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1동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의 선순환 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 지역에 작은 온기를 더했다.나눔의 시작은 관내 어린이집에서부터였다. 지난 연말 관내 위치한 성이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1년간 모은 쌀 50kg을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해당 쌀은 각 가정에서 원아들이 선행을 할때마다 쌀을 모았고, 1년간 모여진 쌀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의 일환이 됐다.뜻깊게 모여진 쌀이었던 만큼 더 많은 가정에 의미 있게 전달하기 위하여 관내 나눔 가게인 지역 떡집의 재능기부로 치아가 불편한 어르신들도 드시기 편한 절편을 만들었다.관내 아이들이 모은 쌀과 지역 상점의 재능기부로 완성된 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과 함께 지난 23일,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했다.평소 지역 곳곳을 살펴보며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명절나눔행사 등을 중심으로 계속하여 이웃 사랑에 앞장서는 주민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조병선 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에서 시작된 나눔이 떡집과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을 거쳐 어려운 이웃의 식탁에 오르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김범철 성수2가제1동장은 ˝이번 활동은 아이들의 나눔 교육과 지역 상생, 취약계층 지원이 함께 이루어진 선순환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지원체계와 함께 주민도 함께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 복지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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