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7회 다산목민대상’ 본상(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3개 분야 정책 사례와 단체장의 목민정신 실천 의지 등을 심사하여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 3곳을 엄선해 수여하고 있다.성동구의 이번 수상은 지난 10여 년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스마트 포용도시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며,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인 점이 주효했다.우선 청렴을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부패방지경영시스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해 청렴 행정의 기준을 제시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민선 6·7·8기 평균 공약 이행률이 91%를 돌파하면서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 행정을 입증한 것이 돋보였다.주민을 위한 헌신과 제도 개선을 다룬 `봉공` 분야에서는 낙후된 준공업지역을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변모시킨 성수동 도시재생 사례가 혁신 행정의 백미로 꼽혔다. 또한 구청장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구청장 직통 문자민원` 제도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소통의 품격을 높인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마지막으로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평가하는 `애민` 분야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빛났다. 전국 최초로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성동형 위험거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교통사각지대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한 `성공버스(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 정책이 이목을 끌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산목민대상 수상은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1,300여 명 공직자들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결실이라 뜻깊다˝며 ˝앞으로도 성동구 직원 모두가 다산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구민 곁에서 늘 힘이 되는 행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성동`을 완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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