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 사업은 3월부터 12월 둘째 주까지 성동구가족센터 분소인 다문화어린이작은책마루이음과 서울무학초등학교, 서울동명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한글과 수학 기초학습을 중심으로 아동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특히,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각 3회의 상담을 실시해 학습 진행 상황과 참여 태도를 점검하고, 수업 효과를 체계적으로 확인한다. 학습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음과 모음을 익히지 못했던 아이가 받침 있는 글자를 읽고 쓸 수 있게 됐다˝라며 학습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아울러 부모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7월에는 자녀학습 지원을 위한 기본 스킬과 플래너 작성법 등을 다룬 부모 교육이 실시됐으며, 6월에는 가족 단위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오` 관람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추후 2학기에는 아동의 흥미를 높이는 외부 체험활동도 예정되어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기초학력뿐 아니라 학교생활 적응력까지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적응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