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지역 내 주요 공원과 체육시설에서 ‘2025 어린이 3色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여름방학을 맞은 아동과 가족을 위해 기획한 이번 축제는 ▲대표 물놀이장 ▲소규모 물놀이장 ▲노량 물총대첩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으로 무료 운영되며, 놀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물놀이 콘텐츠가 진행된다.먼저 ‘대표 물놀이장’이 오는 7월 26일(토)부터 8월 15일(금)까지 동작주차공원(현충로 220)에 문을 연다. 분수 터널 ․ 워터슬라이드 ․ 조립식 풀장 등의 시설이 갖춰지며, 친환경 거품 분사와 버블쇼도 펼쳐질 예정이다.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나, 8월 11일(월)에 한하여 장애아동만 이용할 수 있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 반드시 수영복(래시가드 포함)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소규모 물놀이장’은 집 근처에서 가볍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립식 풀장 ․ 미끄럼틀 ․ 미니 워터슬라이드 등 아기자기한 시설로 꾸려진다.현충근린공원(사당동 산21-9)에서 7월 19일부터 8월 7일까지, 송학대공원(노량진동 325-2)에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노량 물총대첩’은 8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10일간 노량진축구장(노들로 688)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대형 워터슬라이드 및 조립식 풀장 ▲물총 청백대전 ▲포토존(거북선·나루터 콘셉트) 등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기간 중 8월 9일·15일·16일에는 19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한편, 물놀이장 등 이용 시에는 ▲적정 인원 초과 시 입장 제한 ▲주류 반입 금지(음식은 가능) ▲배달 주문 불가(혼잡 예방) 등 이용자 안전을 위한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더운 여름을 맞아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를, 보호자에게는 시원한 쉼표를 선물하기 위해 ‘3색 물놀이 축제’를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유쾌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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