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6월 28일, 강북구 리틀야구단 실내연습장에서 `서울특별시 강북구 리틀야구단` 최선호 감독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리틀야구단의 현황을 점검하며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 리틀야구단`은 서울 동북권 최초의 유소년 야구단으로, 1983년 창단 이후 42년의 전통을 이어온 명문 팀이다. 현재 약 30명의 초등학생 선수들이 강북구민운동장과 실내연습장에서 훈련하며 꿈을 키우고 있으며, 1,2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해 다수의 선수가 중·고·대학 및 프로 무대로 진출했다. 특히, 42년 이상의 지도 경력을 가진 최선호 감독은 오랜 기간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 체육 발전과 유소년 야구 육성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안정적인 연습 공간 확보 ▲구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 확대 ▲리틀야구단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김명희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최선호 감독님과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 의회 차원의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8월 11일 예정된 국제 친선 경기를 계기로 구민들에게 리틀야구단을 널리 알리고, 대만 선수단과 함께하는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야구단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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