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내달 이동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생수 나눔 캠페인’을 통해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이동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은평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기부한 ‘제주 삼다수’ 약 4,500병을 캠페인에 활용한다.생수는 내달 1일부터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입구에 설치된 아이스박스를 통해 1인당 하루 1병씩 제공되며, 수령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수도권기상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서울시노동센터협의회 등 여러 기관이 함께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우아한청년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한편,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이 캠페인 외에도 무료노동상담, 시민노동법률학교 등 다양한 노동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강화연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은 “올해도 이동노동자분들의 건강권 보호에 나서게 되어 뜻깊다”며 “시원한 생수 한 병이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이동 노동자분들에게 무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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