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구민 건강강좌’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민 건강강좌는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심뇌혈관질환과 구강 건강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심층적인 건강 정보를 이해하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첫 강의는 6월 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가 ‘중풍과 심장병 예방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이어 ▲7월 18일 김영재내과의원 김영재 원장의 ‘건강한 강북, 튼튼한 심혈관을 위하여’ ▲9월 12일 을지대병원 심장내과 박상민 부교수의 ‘100세 시대, 무병장수를 위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10월 24일 화평치과의원 김상훈 원장의 ‘건강하게 장수하는 구강관리 방법’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강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심 있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건강강좌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구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병 중 하나”라며 “강좌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