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지난 5월 7일과 14일 정의여자고등학교에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소년 사이의 마약류 및 유해물질 오남용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7일과 14일 각각 3시간씩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약사 강사들과 보조요원들의 지도에 따라 조별 단위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또래 리더의 역할 ▲약과 건강, 약사의 직업세계 ▲실험·실습으로 알아보는 안전한 약 사용과 유해약물 이해 ▲조별토론 및 홍보피켓 만들기 등이 이뤄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해보는 약물 실험이 흥미로웠고, 불법마약류와 술·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조별로 토론을 하며 홍보용 피켓을 만드는 과정이 뿌듯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권유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구는 오는 7월 10일 선덕중학교 진로탐색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8월 22일과 29일에는 효문고등학교 메디컬부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구는 지난해에도 시립창동청소년센터와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 약학·보건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기존 교육 과정에 마약류 관련 직업군 소개 프로그램을 추가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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