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데일리 =최수일기자] 4차 산업혁명과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이 날로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에너지 등 고난이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들 기업은 단기간에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가능성을 지닌 만큼, 기술 보호와 시장 진입을 위한 ‘특허 전략’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된다. 이 가운데 광화문 국제특허법률사무소 홍성훈 대표변리사는 “딥테크 스타트업에게 특허는 단순한 권리가 아니라 생존과 성장의 조건”이라며, 기업이 기술을 자산화하고 이를 통해 투자 유치와 사업화까지 연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광화문 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전통적인 출원·등록 중심의 업무에서 벗어나, 특허를 기반으로 한 R&D 전략, 투자 유치, IPO, 글로벌 사업화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핵심 모델로 삼고 있다. 특히, 첨단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홍 변리사는 LG전자, 삼성전자 C-Lab,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에서 특허 실무를 맡아왔으며, 수많은 기술기반 기업의 특허 전략을 자문하고 있다. 그는 딥테크 기업이 흔히 겪는 어려움으로 ‘기술은 있으나 권리가 없는 상태’를 지적했다. “시장 진입 직후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점에 특허가 없다면, 기술력만으로는 시장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딥테크 기업일수록 초기부터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홍 변리사는 스타트업, 공공기관, 대기업 각각의 특허 전략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딥테크 스타트업은 빠르게 특허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금 유치와 기업가치 상승을 도모해야 하며, 단기적인 ‘보여주기식’ 특허보다 실질 기술 기반의 권리화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특허는 기술 기반 기업의 언어이자, 투자자와 시장과의 첫 소통입니다. 기술력만큼이나, 이를 증명할 수 있는 특허 포트폴리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그는 강의와 자문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기술력’, ‘사업력’, ‘소통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한다. 기술이 있어도 시장과 연결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으며, 내외부 소통을 통해 신뢰를 얻는 리더십이 기업 성장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은 기술력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그 기술을 보호하고 증명하며 자산화하는 전략이 함께 가야 합니다.”홍성훈 대표변리사는 앞으로도 기술 기반 기업의 성장을 돕는 ‘전략형 변리사’로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무 중심의 조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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