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상담 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입시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구는 중구진학상담실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진학준비 마스터 플랜 △부모성장 아카데미 △중구 입시 마스터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한다.먼저, `진학준비 마스터 플랜`을 운영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졸업생까지 전 학년에 걸친 맞춤 컨설팅을 통해 학습법 지도, 학생부 관리, 대입 전략 등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춘 1:1 맞춤 진학 상담을 주3회(화, 금 ,토) 운영한다.이와 별도로, 올해부터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중구민을 대상으로‘회원제’를 도입해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도 진행한다.또한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상담실’을 운영해, 중학교는 연 1회, 고등학교는 연 2회까지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 비율이 높은 중구 특성을 반영해 특성화고 맞춤 대입 컨설팅도 운영한다.구는 `부모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해 학부모의 교육 역량 강화에도 주력한다.먼저‘성장하는 부모 과정’을 운영해 자녀의 발달단계 이해와 학습 지도법 등 자녀 교육 기초를 탄탄히 다진다. 여기에 더해 ‘이끌어주는 부모 과정’을 통해 학부모들이 진로상담사와 학습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함께하는 부모 과정’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자격증을 취득한 학부모들이 교육 현장에 진로교육 보조자로 직접 참여해, 교육 수혜자에서 교육 파트너로 역할을 넓혀가도록 지원한다.`중구 입시 마스터`를 통해 입시 전략도 빈틈없이 제공한다.5월에 시작되는 대학별 입학설명회에서는 수시·정시 전형 전략을 설명하며, ‘의치한약수(의대, 치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특수 전형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 성적 및 내신 자료를 기반으로 전략 상담과 실전 대비 모의 면접은 물론, 개별 피드백 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을 밀착 지원한다.구 관계자는 “중구가 든든한 입시 동반자가 되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진학 전략을 세우고, 입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