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이용일을 확대한다.구는 본 서비스를 매주 수요일에만 운영하던 것을 평일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유에스비(USB)메모리, 휴대전화 등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기해주는 서비스다.구민은 서비스 이용으로 저장된 개인정보나 중요 문서 등의 유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파기 시에는 직접 장비 내 영상 장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파기 매체는 개인용 컴퓨터(PC)‧노트북용 하드디스크,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유에스비(USB)메모리, 휴대전화 등이다. 단, 배터리 분리가 불가능한 제품은 화재 위험으로 인해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본 서비스 이용은 파기 기기가 있는 도봉구청 스마트혁신과에서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이용 확대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데이터 유출의 위험을 줄이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디지털 기기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