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이제는 100세까지 살아야 하는 시대가 됐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노후 자금을 잘 모으는 것뿐만 아니라 어떻게 쓸 것인지 계획을 짜둬야 한다. 모아두거나 앞으로 들어올 자금, 예상되는 지출비용이 균형을 이뤄야 하기 때문이다.   기대여명 기간까지의 수입과 지출 규모를 추산, 재무 목표와 지출 계획, 자산배분 계획을 수립하는게 좋다. 이를 주도 면밀하게 관리하는게 필요하다. 따라서 노후 자금 인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세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첫째 장수할 위험이다. 예상보다 오래 살 경우를 대비해서 준비해야 한다. 일종의 예비비가 필요해질 수 있는 만큼 자금을 잘 운용해야 한다. 다음으로 물가상승 위험을 조심해야 한다. 금리와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면 대출 이자와 물가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현재의 관점에서 비용을 계산하기 보다는 미래 인플레이션을 대비해서 구성하는게 좋다. 마지막으로 수익률에 대한 리스크다. 수익률이 실현되는 순서가 맞지 않으면 현금 흐름에 당장 문제가 된다. 그러다 보니 은퇴 후반에 좋은 수익률을 올리는게 자산 잔고를 유지할 수 있는 길이 된다. 따라서 은퇴 이후 재무 목표를 잡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라이프스타일, 장수, 유산, 유동성을 고려해서 이를 짜야 한다. 특히 오랫동안 살 것인지 그리고 일정한 자산을 남기고 싶은지 등을 꼼꼼하게 고민하는게 좋다. 초기 인출율을 낮게 유지하는 지출 계획도 잡아야 한다. 정적 수준의 노후 생활비와 이에 따른 지출 재원을 명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예상되는 은퇴기간 중 생활비와 연금소득 등을 파악하고 부족한 현금 흐름을 은퇴자산에서 얼마나 인출해 쓸 것인지를 미리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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