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로 나이가 들게 되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키다. 아무래도 1~2cm 정도 줄어드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4cm 이상 줄어들게 됐다면 이때부터는 꼼꼼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일단 뼈 건강을 의심해봐야 한다. 4cm 이상 줄었다면 골다공증 위험이 있다. 추간판 디스크의 크기가 조금씩 줄고 1~2cm 정도는 작아질 수 있다. 하지만 4cm 이상이라고 하면 뼈의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무증상 척추 압박 골절 가능성을 고려해 검사가 필요하다. 시니어인 경우 골다공증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만큼 증상이 없어도 골밀도 검사를 받는게 좋다.
뼈건강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골밀도 검사가 가장 정확하다. 이를 통해 골다공증 여부와 골감소증을 진단할 수 있다. 압박 골절 여부를 체크하기 위해서 엑스레이 검사를 하기도 한다. 척추 압박 골절 같은 경우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골절 부위 중에서도 척추 압박 골절은 자각하지 못하다 보니 위험하다. 이로 인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위험한 상태인만큼 어느때 보다 조심해야 한다.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무엇보다 운동을 꾸준하게 해줘야 한다. 체중 보호 운동을 하는 것이 골다공증 예방의 핵심이 된다. 나이에 맞게 과한 운동을 피하고 넘어지지 않게 안전한 장소에서 운동하는게 좋다.
이때 할 수 있는 운동은 스쿼트 자세다. 등을 벽에 붙인채 스쿼트 자세로 버텨야 한다. 엉덩방아를 찧으면 곤란하다면 푹신한 쿠션이나 이불을 깔아야 한다. 이를 통해 허벅지 근력을 키우는 것으로 골절 위험을 낮춰야 한다.
특히 50대 이후 남성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위험도가 높다. 따라서 칼슘과 비타민 D섭취를 통해 골밀도를 유지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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