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과 유양순, 라도균 의원은 지난 23일, 숭인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3회 단종비(妃) 정순왕후 추모제’ 행사에 참석했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종로구관광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조선의 제6대 왕인 단종비(妃)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는 한편,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복원·계승하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정순왕후 추모제는 2008년부터 개최되어 해마다 행사규모도 커지는 등 지역 문화 축제로 발돋음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적은 인원으로 추모제만 지냈으며, 제례는 전주 이씨 대동종약원의 제관들이 전통적인 궁중의 법도에 따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구민 모두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종로구의회에서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 방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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