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환경복지협회가 서울 성북구에 덴탈마스크 5만장을 기부했다.한국환경복지협회는 2009년 설립되어 산업 발달에 따라 경제적, 신체적 이유로 환경오염에 쉽게 노출되는 피해로부터 환경약자들을 지키는 비영리민간단체다.성북구 관계자는 “한국환경복지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성북구의 소중한 지역복지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4일 성북구청에서 진행된 마스크 전달식에서 배지은 회장은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의 진원지로서 위기를 맞이했음에도 행정과 주민 그리고 민간이 합심해 성공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에 응원을 더하고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가 성공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대응한 것은 한국환경복지협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많은 따듯한 손길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 도움이니만큼 후원해 주신 마스크는 꼭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