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처음으로 나타난 이후 이 질환에 대해 과소평가했고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전문가는 소리 높이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해 알아갈수록 코로나19가 단순한 호흡기 질환 이상의 질병으로 드러나고 있다. 전문가는 코로나19를 대단한 모방자라고 표현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거의 모든 질환과 비슷하게 보이는 증상을 일으킨다.
코로나19는 감기나 독감과 혼동하게 하는 증상을 일으킨다. 소화기 질환처럼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유행성 결막염이나 콧물, 후각과 미각 상실, 근육통 등의 증상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의사는 코로나19 환자 중에는 심장박동 이상이나 심부전, 신장 손상, 혼란, 두통, 발작, 길랭-바레 증후군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코로나 19는 발열과 기침, 숨찬 증상만 일으키지 않는다.
웹 엠디는 이와 관련해 코로나19가 장기를 공격하는 경로 등을 밝혔다. 우선 세력 확장이다. 코로나19 입자가 눈이나 코, 입을 통해 들어오면 바이러스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세포의 표면에 있는 특정 수용체와 결합하게 된다.
이 수용체는 신체 전반에 걸쳐 장기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훌륭한 표적이 된다. 바이러스가 일단 침입하면 세포를 공장으로 전환시켜 수백만 개의 복제품을 만들 수 있다. 수 없이 많아진 바이러스는 호흡이나 기침 등을 통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킨다.
코로나19는 조기 발견을 피하기 위해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해 감염된 세포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막고 있다. 바이러스는 세포가 공격을 받을 때 생성하는 조난 신호 단백질을 차단한다. 또한 감염된 세포 안의 항바이러스 명령을 파괴하고 있다.
이것은 바이러스가 침입자로 확인되기 전에 바이러스가 자기 자신을 복제하고 주변 지역을 감염시킬 시간을 훨씬 더 많이 주고 있다. 발열과 같은 면역 반응이 시작되기 전에 바이러스가 퍼지는 이유 중 하나다.
가벼운 증상을 보이거나 증상이 없는 경우 악화되기 전에 바이러스를 막기도 한다. 처음 감염된 곳인 상기도에서만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바이러스를 파괴할 수 없을 때 바이러스 입자는 몸속으로 더 깊이 침투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폐 속에 캠프를 설치하거나 소화기관을 통과하기 위해 싸우거나 두 가지를 함께 하는 등 몇 가지 경로를 취하고 있다.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병 전문가인 요셉 비네츠 박사는 “일단 바이러스가 몸 속 깊이 침투하면 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킨다’며 ‘이 때문에 심장 근육, 신장, 혈관, 간 등을 직접 공격할 수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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