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포방터길 110)이 코로나19로 휴관 중임에도 비대면 온라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또한 ‘방구석 플레이’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퀴즈 정답자들에게 콩나물키우기, 스티커아트, 클레이아트 등을 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제공한다.온라인 비대면 진로체험 프로그램 ‘배달의 진로’를 통해서는 직업인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신청을 통해 ‘건축모형 돔’과 ‘관성 화살’ 재료를 받아 이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아울러 17∼19세 청소년이 참여 가능한 온라인 광고동아리 ‘ON’을 신규 모집 중이며, ‘진로진학상담’과 ‘학부모진로코치단 운영’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이 밖에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연’ ▲세대통합동아리 ‘세울림’ ▲마을봉사동아리 ‘홍은베이커리’ ▲역사지킴이 ‘청사초롱’ ▲축제기획단 ‘놀까’ 등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참여자치단’도 비대면 방식으로 단원 모집과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한다.이은해 홍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이 청소년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청소년을 응원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진로체험과 진학상담, 동아리활동 등을 할 수 있는 만큼 홍은청소년문화의집(www.hyc.or.kr)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