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은 결코 암호화폐의 팬이 아니다. 중앙은행 총재 엘비라 나비우릴나는 러시아 암호화폐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취했으므로 국가의 암호화폐의 운명에 관한 최근 발언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러시아 뉴스 매체 타스는 나비우릴나가 러시아는 국가 암호화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 기관은 핀테크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는 중앙 은행 책임자를 인용했다. 그는 “러시아 중앙은행으로서 주제를 연구해 왔으며 국가 암호화폐 발행의 필요성은 분명하지 않다”며 “기술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기존 전자 비현금 결제와 비교할 때 국가 디지털 통화가 어떤 이점을 제공할지를 실제로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위험이 있다”며 “그 이점은 충분히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5월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버뱅크는 불리한 규제 시나리오에 비춰 암호화폐 개발 계획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은행의 CEO 허먼 그레프가 비트코인의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있었다. 나비우릴나는 러시아의 다른 정부 기관이 긍정적 접근을 시도했지만 과거에 암호화를 합법화하려는 러시아의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올해 초 스테이트 듀마는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를 국가의 비즈니스 프레임 워크에 통합하는 유리한 프레임 워크를 만들기 위해 암호화폐 규제 법안을 제정할 예정이다. 이 규정은 2019년 3월까지 통과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법안이 지역돼 암호를 유독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암호화폐 사용을 통제하기 위해 마련된 디지털 자산 규제 법안은 푸틴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지난 7월 1일까지 통과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스테이트 듀마는 법안을 제 시간에 준비하지 못했으며 11월 1일에 채택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러시아의 재무 장관이 루블을 보호하기 위해 암호 사용을 범죄화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러시아의 암호에 유리하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의 암호화폐 공간에서 상황이 진행됨에 따라 암호화폐가 밝은 미래를 가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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