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는 최고의 암호화폐가 성공할 수 있는 경제상황을 만드는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22조 달러를 넘어서고 그 이후 6개월 동안 거의 4천억 달러가 더 증가한 미국 국가 부채를 살펴보면 된다. 재정매에 대한 나쁜 소식과 비트코인 황소에 대한 좋은 소식은 머지 않아 곧 상환될 수 없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대통령 선거에서 국가 부채에 대한 질책에도 불구하고 다음 10년간 미국 정부의 부채에 1조 7천억 달러를 추가로 책정하는 예산 법안에 서명했다. 미국 부채 시계를 잠깐 살펴보고 그 숫자가 실시간으로 위로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다. 트럼프는 계속해서 경이적인 양당 예산 협정을 선전하는 한편 정부의 부채 중독은 미국 경제를 위험한 길로 이끌었다. 의회 예산국에 따르면 미국 국가 부채의 증가 수준은 미국 평균 소득이 30년 안에 예년 5천 달러씩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국가 부채가 많을수록 무책임한 대출 때문에 가난해질 것이다. 고맙게도 이 난파선에서 탈출할 해치가 있다. 바로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미국 달러와 달리 고정 공급이 있다. 2천1백만 비트코인만 발행될 것이며 유통중인 토큰의 23%에 대한 열쇠가 이미 잘못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운영하는 통화와 달리 암호화폐의 가치는 전적으로 수요에 달려 있다. 기관 투자가들이 베팅을 헤지하기 위해 이미 비트코인을 쌓기 시작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위험이 있든 없든 BTC는 미국 정부의 무책임한 대출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미국 정부의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 아무래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산업에 미국 정부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페이스북 청문회다. 청문회를 통해 리브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를 미국 주도로 유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주도권을 미국 위주로 재편하겠다는 뜻이다. 결국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서 오는 이익으로 부채를 해결할 수 있다. 문제는 미국이 이를 받아들이냐는 것이다. 미국 증권위원회가 오는 10월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 만큼 추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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