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관계 개선 적극적 케르스티 칼률레이드(Kersti Kaljulaid) 에스토니아 대통령은 49세로 에스토니아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이며 최초 여성 대통령이다 2016년 10월임기 5년의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대선 과정에서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다. 하지만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 반전의 계기가 됐다 2017년 부스가 선정한 가장 강력한 여성 정치인 중 22위 에 올랐다 방한직전30km 크로스컨트리를 하고 왔을 정도로 마니아다 마라톤 등 여러 운동을 즐긴다.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고교를 나온 뒤에 스토니아 명문대인 타르투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했고, 같은 대학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젊은시절에는 통신회사 투자은행 등에서 근무 에스토니아가 1990년대 말부터 본격적인 디지털 개혁에 나설 당시에는 총리 경제 자문관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유럽연합(EU) 회계감사원에서 에스토니아 대표로 활약했다. 2006년~2016년까지 대통령을 역임했던 전임 투마스일베스가 미국과 관계를 상대적으로 중시 했다면 칼률레이드는 러시아와 관계 회복에 적극 적이다. 현 정부가 에스토니아와 러시아 국경지대인 나르바(Nara) 지역 개발에 적극성을 띠고있는 것도 이런 배경이 있어서이다. 유럽연합 회계감사원에서 오랫동안 근무했기 때문에 유럽연합 공통의 이슈에 밝은 편이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 투명성이 중요하다는 강한 소신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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