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이창희기자] 분산형 암호수집 플랫폼인 에어스웹은 서반구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 시장 중 하나의 토큰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FINRA에 등록된 브로커-딜러인 Propellr과 파트너십을 맺은 에어스웹은 피어-투-피어 거래 프로토콜을 사용해 브로커와 고객이 증권을 토큰화하고 이러한 암호 토큰을 증권 규정에 준수한다. 에어스웹과 Propellr은 처음에는 뉴욕 부동산 시장에 대한 토큰화 노력에 집중한다. 종종 분산 암호화 교환(DEX)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에어스웹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P2P 프로토콜을 통해 거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분산된 검색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지정에 적합하지 않다. 에어스웹은 성명서를 통해 이 기술이 2차 시장 거래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강조했다. 성명서는 “궁극적으로 사기업 시장의 2차 시장 거래를 수개월에서 수개월 내로 완료할 수 있는 시간을 줄이기를 희망한다”며 “실제 실행, 정리 및 결제는 단 몇 분만에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비양계권의 주문 도서 모델이 아닌 우리의 기술은 구속력을 가지게 된다”며 “주문서 매칭 엔진을 사용해 공개적으로 거래되는 증권과 동일한 빈도로 사설 증권이 거래될 것이며 사립 증권 시장에서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악명 높은 비유동성 자본 자산 클래스인 부동산이 토큰화의 이점을 크게 누리게 될 것이라고 믿는 유일한 사람은 아니다. 최근에 크라우드 펀딩 거인 인디고고는 중개인 딜러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첫 번째 보안 토큰 오퍼링(STO)을 주최했다. 이 토큰은 콜로라도 주 아스펜(Aspen, CO)의 고급 리조트에서 형평성을 나타내는 토큰을 판매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암호해독 시동 Swarm은 주식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와 같은 비상장 기업의 주식을 나타내는 토큰을 발행하기 시작해 다른 시장 등급의 증권을 보다 유동적으로 만들 수 있게 됐다. 에어스웹은 지난 8월과 9월에 개최된 ICO 프리세일 기간 동안 2천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코인스케줄의 데이터에 따르면 회사의 공개 판매 종료 후 궁극적으로 2500만 달러에 육박했다. 이달 초 에어스웹은 현재 비공개 베타버전인 OTC 암호화폐 거래 제품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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