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의 흐름을 알아야 은퇴 이후에도 투자에 대한 감각을 잡을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이미지 센서와 관련한 변화를 살펴보려고 한다. 이미지센터는 빛을 디지털 신호로 전환하는 부품이다. 대부분의 이미지센서는 스마트폰에 탑재된다. 그만큼 IT 시장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부품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이미지 센서의 몸값은 향후에도 더욱 치솟을 예정이다. 이는 자율주행, 로봇, 메타버스 등의 영역에서 사용되기 때문이다. 기존 이미지 센서는 2D 이미지만 구현한다. 하지만 이제는 3D 이미지센서로 사물까지의 거리를 측정, 물체나 동작을 3D 이미지로 더욱 정밀하게 인식한다. 3D 이미지 센서가 이미지를 구현하는 방식은 3가지로 구분한다. 2개의 카메라와 관련 프로세서를 통해 이미지를 구현하는 스테레오 비전 등의 삼각 측량법, 구조 광 방식, 비행시간 방식으로 나뉜다. 이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비행 시간 방식 중 하나인 라이다이다. 라이다는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로봇과 이를 응용한 가전 등의 분야로 확대된다. 그러다 보니 라이다 센서 확보에 사활을 거는 업체도 나타난다.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도 라이다 센서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로봇 청소기 등에 라이다 센서를 도입했다. 또한 별도로 기존 라이다 센서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 개발에도 나섰다. 이를 통해 세계 1위인 소니를 뛰어 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이미지 센서를 두고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만큼 향후 어떤 변화를 보일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의 투자도 이를 바탕으로 미래 기술로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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