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품격이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만큼 사람의 마음을 얻을 뿐만 아니라 존중을 받는 것으로 품격까지 갖추게 된다. 특히 시니어에게 있어 후배들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따라서 시니어일수록 말투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말의 품질과 대화의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는 만큼 이에 대해 알아봐야 한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은 짜증 화법이다. 50대를 넘어가게 되면 특정 말을 가로채거나 토를 달고 깐죽거리는 등의 행위가 일어난다. 특히 자기 말만 하려고 하다 보니 분쟁이 심해질 수 있다. 대화를 할 때는 이러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 잡담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잡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비난을 삼가고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된다. 또한 상대가 비집고 들어갈 틈을 줘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말은 적게 하는게 좋다. 하지만 어느 정도로 적어야 할지 가늠하기 힘들다. 이 경우 질문을 하는 형태로 대화를 여는게 좋다. 질문을 많이 하게 되면 말은 적게 하면서 상대방에게 다양한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특히 대화를 풍성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대화의 주도권을 가지고 올 뿐만 아니라 자신을 느긋하게 만드는 방법이기도 한다. 이렇게 배려와 진정성을 가지고 질문을 하게 되면 후배들과의 대화도 소위 ‘꼰대’라고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대화를 해야 할 경우 분명하고 논리적인 부분을 강조해야 한다. 비논리적이고 자신의 세계에 빠져 있거나 자기 중심적인 경우에는 꼰대라는 얘기를 듣기 쉽다. 이들은 대화를 독점하려고 하니 조언과 잔소리를 구별하지 못해 좋지 않은 평가를 듣는다. 특히 50대 이상이 되면 잘못을 했다면 쿨하게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게 좋다.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 어설픈 자기 변명은 대화를 단절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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