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관리의 기본은 목적에 맞게 주머니를 나누는게 중요하다. 이는 노후 자금 운용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원칙이다.
일단 은퇴를 하고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자산의 5%는 저축 주머니로 적용하는게 좋다. 단기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임시로 보관해야 한다. 수입이 줄어드는 은퇴 이후 위기 관리 능력은 현저하게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비상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몇 개월 이내에 써야 할 생활비, 자녀 학자금 등을 여기에 보관하는게 좋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꺼내 써야 하는 만큼 은행 예금이나 CMA 자금을 활용하는게 좋다.
매달 생활비는 지출용도로 보관해야 한다. 연금 외에 고정 수입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만큼 이를 줄여 나가는 것이 관리의 기본이다. 아껴 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합리적인 지출을 위해 보유 현황을 담은 재무 상태표와 지출과 저축 규모를 알 수 있는 현금 흐름표 등을 작성해야 한다.
건강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준비도 해야 한다. 병이나 사망 등 신상에 관련한 위험에 대비할 경우 보장성 보험이 유용하다. 보험료는 소득의 10%를 넘기지 않는게 좋다. 더불어 적합한 상품을 골라야 한다.
투자 또한 꾸준하게 해야 한다. 단기간에 사고 팔아 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는게 좋다. 다만 손해도 볼 수 있는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해서는 안된다.
연금도 따로 챙겨야 한다. 노후 생활자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국민연금이 아닌 연금 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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