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맛을 들리면 빠져나오기 어려운게 바로 단 음식이다. 한 번 단음식에 빠지게 되면 건강의 위협을 느낄뿐만 아니라 면역력 자체를 낮추는 원인이 된다. 아무래도 설탕이나 첨가당 등의 정제탄수화물은 혈관의 노화와 염증을 촉진한다.
이는 자연스럽게 비만으로 이어기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하거나 단음식을 먹을 경우 혈당이 갑작스럽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체내에 급격하게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인슐린 분비가 필수다.
그런데 갑자기 계속해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것은 몸에 부담을 가하게 된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나 단 음식 즐기기는 이를 조기에 소모해 당뇨를 일으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췌장 기능이 망가지는 바람에 식욕을 높여 비만을 만들게 된다.
따라서 인슐린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단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이를 자가 진단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탄수화물 등의 음식을 먹지 않으면 집중되지 않거나 습관적으로 단 음식을 찾는 건 아닌지 확인하는게 좋다.
허기를 느껴 급히 음식을 찾아 먹거나 식사 이후 급격히 졸렸다가 다시 괜찮아지는 상황이 반복되면 의심해야 한다. 식후 심장이 뛰거나 힘이 빠지고 피곤함을 느낀다면 이또한 인슐린 혹사를 확인해보는게 좋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쉽게 살이 빠지지 않고 복부나 옆구리에 살이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목이나 가슴 등의 피부가 늘어져 있거나 탈모가 또래에 비해 심한 경우, 여성은 생리가 불규칙하면 의심해야 한다.
간단하게 확인을 해보고 생활 습관을 고치기 위한 방법을 실천해나가는게 좋다. 전체적으로 체중을 줄여 남성은 33인치, 여성은 31인치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 치수 작은 옷을 입는 습관으로 자신의 체중을 관리하는게 좋다.
담배를 끊고 절주하는 습관도 길러야 한다. 두가지 모두 췌장에 염증을 일으켜 인슐린 분비세포 자체의 기능을 악화하게 한다.
더불어 식탁의 혈당 지수 자체를 줄여야 한다. 애초부터 먹는 것 자체가 달아서는 안된다. 여기에 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 하루 30분 이상은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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