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라는 것은 시니어가 됐다는 일종의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낯선 생활에 들어서는 분기점이다 보니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경제적 여유를 갖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입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매달 일정한 소득이 발생한다는 것은 경제적,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 이를 위해 투자를 비롯해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봐야 한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은 연금이다. 국민연금, 연금저축, 퇴직연금을 이용해서 만드는게 좋다. 아무래도 국민연금은 사망 전까지 수입을 지속해서 제공한다. 그러다 보니 활용성이 높다. 다만 액수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금저축, 개인형퇴직연금이 필수다.
연금저축은 연금저축 펀드 70%, 연금저축보험 30%로 구성하는게 좋다. 다양한 국내외 자산에 펀드 투자가 가능하다 보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수령 시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만큼 활용성이 높다.
보험은 공시이율 상품으로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다. 주식 시장의 상승세와 함께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낮은 수익률로 보험의 장점이 희석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다음으로 변액 보험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는 펀드와 보험을 합친 것으로 사망보장금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펀드 투자에 도움이 된다. 특히 절세가 가능한 만큼 비과세 혜택을 노리고 이를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더불어 자산을 갖추고 있는 것도 좋다.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어야 생활비에 보태거나 추후에 드는 의료비용을 감당하는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자산이다 보니 사후 자녀에게 물려주거나 의료비용을 감당하는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요건을 갖추고 전략적으로 조치를 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수입을 지속해서 얻는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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