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라고 해서 언제나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건강이 날이 가면갈수록 안좋아지게 됨에 따라 점차 걱정이 들기 시작한다. 특히 시니어타운에 거주한다고 하더라도 불편함은 없지만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이 들 수 밖에 없다. 이럴 경우 남은 재산을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해 신탁을 활용하는게 좋다. 신탁은 부동산과 같이 고정된 재산을 유동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자신을 돌봐주는 조카나 자녀에게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견 계약을 맺어놓아야 한다. 특히 해당 아파트를 물려주고 싶은 경우 증여보다는 상속을 염두에 둬야 한다. 아무래도 사전에 이를 줬다가 언제 마음을 고쳐먹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신탁을 통해서 해당 자산을 물려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도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까지 남은 자산이 현금보다는 부동산이 많은 경우에도 이를 활용하면 좋다. 쉽게 말해 자신을 위한 1인 재단을 만드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를 통해 노후 자금을 지원할 대책을 마련할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해서 겪게 되는 삶의 질 하락까지도 대비할 수 있다. 더군다나 상속에 들어가게 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유류분과 같은 문제도 신탁을 통해 해결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를 위한 금융사의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는만큼 잘만 이용하면 말년을 편안하게 보내게 된다. 1인 가구라고 하면 아무래도 배우자가 없는 상태다. 그런만큼 자신을 위한 결정을 내려줄 선의를 가진 혈육을 찾는게 쉽지 않다. 따라서 이럴 경우 계약이라는 방법으로 묶어서 도움을 구하는게 좋다.   특히 자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사람에게 일종의 선물을 해준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신탁 설정을 하게 된다면 후견계약까지 말끔하게 끝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은 만큼 사전에 전문가를 찾아가 도움을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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