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가치가 지속해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위한 방법으로 달러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두고 고민을 많이 하는게 좋다.
일단 달러 투자를 가볍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달러 예금을 이용하는게 좋다. 은행에서 예금 통장을 개설하듯 외화 통장을 만들어 달러를 넣어두는 방식이다. 저렴할 때 매수했다가 올랐을 때 차익을 얻으면 된다.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관리가 복잡하지 않다. 따라서 초심자가 도전하기에 좋다. 말그대로 가격 변동만 잘 보고 있다가 타이밍 좋게 판매하면 된다. 특히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 보니 원금을 어느 정도 지킬 수 있다. 다만 손실분까지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이보다 높은 수준을 원한다면 증권사에서 가입하는 달러환매조건부채권을 노리는게 좋다.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을 개인투자자가 나눠 사고 약정 기간이 지난 후 이자를 받고 다시 파는 상품이다. 이 경우 수시입출금형과 약정형으로 나뉜다. 이자 수익은 높게 책정되지만 손실을 볼 가능성도 있다.
공격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달러상장지수펀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레버리지 혹은 인버스 상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달러당 원화 상승 혹은 하락에 베팅해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다. 이 경우 예측이 틀리게 되면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주의해야 한다.
더군다나 환차익에 따라서 소득세를 내야 할 수 있다. 그만큼 부담이 되는 방법이지만 수익을 올리기에 좋다.
이외에도 직접 투자를 하는 방법도 있다. 해외 채권에 투자하는 것으로 다른 방법에 비해서 심리적인 장벽이 높다. 하지만 기대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보니 공격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도전해볼만 하다. 다만 개인투자를 할 경우 채권 이자에 따른 소득세를 내야 한다. 다만 환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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