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호주 커먼웰스 과학 산업 연구기구(CSIRO)는 호주 기업들이 협력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규모 산업간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IBM 및 법률 회사인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내셔널 블록체인(ANB)라고 불릴 플랫폼은 호주의 디지털 경제 내에서 잠재적으로 게임을 바꿀 수 있는 인프라로 선전돼 전국의 기업들이 합법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현명한 계약과 데이터 교환을 활용하고 법적 계약의 상태 및 진정성을 알게 된다. ANB는 완전히 작동할 때 호주 기업이 협상에서 실행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계약의 전체 수명주기를 전자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즉, 호주 기업은 스마트 계약을 사용하여 미리 설정된 일정을 사용하여 비즈니스 이벤트 및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트리거 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ANB가 제공하는 스마트 법적계약(SLC)에는 IoT 장치와 같은 외부 데이터 소스의 정보기록을 수용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으며 계약서에 나열된 조건이 충족되면 자체 실행기능이 제공된다. 이것은 호주 기업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적 응용에 대한 CSIRO의 방대한 연구를 확장한 것이다. 지난해 인스티튜트의 데이터 61 연구 부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정부 및 상업용 응용 프로그램에서 블록체인 기술 채택 전략을 자세히 설명하는 호주 재무부의 포괄적인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CSIRO의 정보에 따르면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스, 데이터61 및 IBM은 처음에 ANB를 IBM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로 시험할 예정이다. 평가판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호주 전역과 그 이상에 프레임 워크를 배포할 계획이다. 호주 규제 기관, 은행, 법률 회사 및 사업체를 조종사에게 데려오는 계획은 이미 진행 중이며 2018년 말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의 파일럿 프로세스 담당 수석 부사장인 폴 허치슨은 “IBM 블록체인과 IBM 클라우드는 의료 및 정부와 같이 고도로 규제된 산업을 지원하는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며 “IBM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요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된 대규모 컨소시엄을 소집하는 광범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은 인터넷이 의사 소통하는 대상을 거래하는 것이다”며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도구로 시작하는 것은 채택이 널리 보급되면 변형되며 ANB는 상업 블록체인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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