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마돈나는 음악의 서정적인 내용과 관련해 경계를 알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제는 자선 활동에 대한 경계를 넓히려 하고 있다. 마돈나는 8월 16일 가을, 60번째 생일을 맞이할 계획의 일환으로 10년 전 시작한 팝 음악의 여왕 자선 단체인 라이징 말라위를 통해 고아를 도우려는 기금 모금을 한다. 이를 위해 1개월 동안 리플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7월 30일부터 시작해 8월 31일까지 진행될 진행될 모금 기간 동안 리플은 마돈나를 위한 모든 기부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마돈나에 따르면 기부금은 말라위의 희망 고아원에 있는 비영리 단체의 사업에 특히 도움이 된다. 당시 마돈나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2만8783달러가 모금되기도 했다. 리플이 발표한 성명서에서 말라위 총리는 부모가 HIV/에이즈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한 후 고아가 된 100만 명의 어린이가 있다고 밝혔다. 리플 수석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인 에릭 반 밀텐버그는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어린이들과 함께 말라위의 놀라운 사업에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플의 기부금이 XRP 또는 달러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나타내진 않았다. 밀텐버그에 따르면 리플은 6년 전에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와 가이 오 세리가 설립한 기술 투자 펀드인 사운드 벤처스의 투자자들에 의해 말라위에 소개됐다. 올해 5월 커쳐는 리플과 파트너 관계를 맺어 XRP에서 4백만 달러를 엘렌 드제너럴스 와일드라이프 펀드에 기부했다. 비영리 단체인 엘렌 드제너럴스는 코미디언과 주간 토크쇼 호스트인 엘렌 드제너럴스에 의해 시작됐다. 올해 초 리플과 임원들은 DonorsChoose.org 비영리 단체를 통해 미국의 공립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약 2천9백만 달러 상당의 XRP를 기부했다. 비영리 단체가 언급했듯이 리플 기부금은 도너스츄즈가 20년 가까이 존재한 이후에 받은 가장 큰 기부금이었다. 리플과 그 임원들의 기부는 2만8천개 이상의 공립학교 교사들이 교육자와 학생들에게 학용품 서적, 견학, 기술 및 학습에 필요한 기타 자료를 제공하도록 요청한 것이다. 찰스 베스트의 설립자인 찰스 베스트는 성명서에서 “우리는 리플 팀의 관대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그들의 선물은 저소득층 사회에서 압도적으로 백만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학습자료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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