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후오비 카니발’이 열리는 가운데 AMO가 이 카니발에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후오비 코리아가 주최하고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한다. 수백명의 한중 투자자들과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 블록체인 업계를 논의하는 장이다. AMO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팀 중 하나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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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자동차 데이터가 거래되는 건전한 마켓을 형성하려고 한다. 현재 자동차 데이터 시장은 스마트카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스마트카는 자율주행 자동차, 전기자동차, 커넥티드 카로 나뉘게 된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전자가 운전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운행하는 자동차다. 현재 실질적인 상용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기자동차는 적은 유지비용과 친환경적인 조건을 통해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소음과 진동이 없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커넥티드 카는 양방향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차량을 뜻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자동차 데이터는 막대하다. 특히 주변 차량 및 교통 인프라와의 원활한 데이터 통신이 전제되어야 커넥티드 카 시스템은 활성화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 데이터가 비체계적인 수집과 불분명한 보상, 보안 문제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이 나오지 못하고 있죠. 결국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정한 자동차 데이터 거래 시장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바로 AMO의 목표다.
AMO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데이터가 비체계적인 수집과 불분명한 보상, 보안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건전한 마켓을 AMO가 만들게 되면 이를 통해 양방향에서 데이터 거래가 이뤄질 수 있다.
한편 후오비 카니발은 암호화폐 관련 컨퍼런스로 블록체인 생태계의 각계 전문가들과 관련 인사들, 탈중앙화 가치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유망한 프로젝트 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