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골드만 삭스는 데이비드 솔로몬이 분기 실적 발표 직전에 회사의 새로운 대표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 대표인 로이드 블라크페인은 2006년 임기를 시작하여 2000 년대 후반의 경기 침체로 회사를 이끌었던 대표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솔로몬은 평범한 투자 은행가가 아니며 투자자들은 평상시처럼 사업을 흔들리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여가 시간에 전자 댄스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DJ로 일한다.
솔로몬은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골드만이 사업을 진화시키고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비즈니스 적응이 늦어진다고 비판을 받았다.
골드만삭스는 오늘 발표된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를 깨뜨렸다. CNBC에 따르면 2분기에만 이익이 40% 증가한 24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6월 솔로몬은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해독 투자에 관심을 보였다. 전 대표 블라크페인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다. 6월 21일 그는 암호해독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오만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골드만 삭스는 몇몇 대형 거래소 및 신생회사의 모회사인 서클과 같은 암호공간 회사를 후원한다. 그러나 솔로몬의 의견에 따르면 회사의 암호화 및 기술에 대한 낙관이 강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골드만삭스는 블라크페인이 사임할 것이라는 사실을 부인했다. 당시 COO 솔로몬과 6월 인터뷰를 하기 전에 회사는 암호화폐 트레이딩 데스크를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거래 데스크에서 일하고 있었다. 거래 데스크 및 선물 계약의 일환으로 회사는 암호 해독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까지 골드만 삭스가 가슴에 품은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확실하다. 따라서 발표는 다소 놀라운 것이다. 암호화폐 투자자는 회사의 업무와 투자를 유지해야 한다.
골드만 삭스가 비트코인에 대한 공세를 시작한다는 뜻으로 시장은 해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골드만 삭스가 암호화폐에 어떤 투자가 이뤄질지 주목하고 있다.
골드만 삭스가 본격적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식을 비롯해서 각국이 합법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장의 변화도 좀 더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골드만 삭스와 같은 투자은행이 어떤 투자 형태를 보일지 투자자와 일반인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