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그집] 재개발로 인한 시세 상승, ‘신반포센트럴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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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한신 6차 재개발 단지

-사통발달 중심지 반포 위치 장점

-높게 형성된 가격은 흠

[편집자주] 내 집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분이 많아지면서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찾는게 쉽지 않은 일이다. 부동산을 방문하기 전에 해당 거주지의 학군이나 위치 등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정보를 전달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하기 위해 내가 사는 그집이라는 새로운 연재기사를 기획했다. 오늘은 신반포센트럴자이를 둘러본다.

반포는 서울의 사통발달 중심지로 불린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지역을 내려가기 편리하다. 또한 각종 지하철이 모두 정차하는 곳이다. 특히 골드라인이라고 불리는 9호선도 반포 지역을 통과한다. 그만큼 부동산 가격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이곳에 들어서는 신반포센트럴자이가 그러한 대표 단지다. 기존 한신 6차 아파트를 재개발하는 것으로 반포 내에서도 가장 높은 가격을 다투고 있다. 그만큼 거주 환경이 좋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지만 여전히 가격 자체가 높은 것은 흠이다.

  • 매매 평균가 적게는 21억부터 많게는 42억까지 다양

신반포센트럴자이는 781세대로 구성된 단지다. 공공임대 53세대를 포함해 총 7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최저 층은 20층이며 최고층은 35층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4월에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82~155제곱미터까지 다양한 면적의 단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가파른 가격 상승으로 인해 현재는 일부 면적 전매제한 단지로 지정됐다. 기존 아파트를 재개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가격 상승 폭도 높아진 점을 감안한 조치다.

  • 사통발달 중심지 반포, 편리한 교통과 편의시설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올림픽대로가 위치해 있어 용산으로 바로 갈 수 있다. 반포대교와 잠수교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그만큼 자차로 서울 시내를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지역으로 내려가는 것도 불편함이 없다.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지하철이다. 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다. 9호선은 김포공항부터 종합운동장까지 연결돼 있는 황금라인이다. 이러한 교통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다. 이외에도 3호선, 7호선이 동시에 지난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여기에 다양한 버스가 지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특히 서울고속버슽터미널과 센트럴 시티를 이용할 수 있다.

학군도 잘 갖춰진 곳이다. 도보 12분 거리에 전체동이 배정되는 서울 반원초등학교가 있다. 또한 신반포중학교, 경원중학교, 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 등 다양한 학교가 즐비하다. 반포 내에서 학교를 다니기에 좋은 위치다.

  • 높게 형성된 가격, 세금 폭탄 고민해야

이렇게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 만큼 재개발 과정에서부터 많은 견제를 받아왔다. 서울시를 비롯해 정부까지 해당 지역 재개발에 대해 탐탁지 않은 시선을 보낸 것은 사실이다. 이 때문에 분양가 자체를 주변보다 낮춰 진행했다.

게다가 보유세 폭탄 우려 때문에 입주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4월말 준공 예정인 신반포센트럴자이를 늦추자고 주장하고 있다. 12∙16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보유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공일을 6월 1일 이후로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조합원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그만큼 보유세 부담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여전히 해당 단지를 두고 각종 세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만큼 이에 대한 세금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